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시동 출연진 및 리뷰, 소개

by 이로와 2019. 12. 23.

안녕하세요. 이로와입니다.

처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팅을 자주 올릴 예정이니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럼, 첫번째 포스팅 <영화 시동>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영화 시동>

 

줄거리

 

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
'엄마'(염정아)에게 1일 1강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박정민).
절친 '상필'(정해인)이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로 뛰어들 때,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은
우연히 찾은 장품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나게 된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 적수가 된 '거석이형'과 '택일'.
세상 무서울 것 없던 '택일'은 장품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을 만나
진짜 세상을 맛보게 되는데?

인생 뭐 있어?
일단 한번 살아보는 거야!

 


출연진

 

 

 

 


시동

영화 시동은 2019년 12월 18일에 개봉했으며 현재 (2019년 12월 23일 기준) 관객수 1,140,000명을 돌파했습니다.

예매율은 현재 3위로 9.9%라고 합니다. 영화 시동을 제작한 감독은 최정열 감독입니다. 

최정열 감독은 시동 이외에 글로리데이(2015)라는 영화를 연출했고요. 류준열 씨가 주연입니다. 

시동은 다음에서 웹툰으로 연재했던 조금산 작가님의 <시동>이 원작입니다. 장르는 드라마, 코믹 가출이고요.

영화 정보에는 장르가 드라마 라고만 나오네요. 여기서 짤막하게 얘기하자면 드라마 의외에도 코믹, 감동이 섞여 있습니다.


캐릭터

 

마동석 씨는 <거석이 형> 역으로 예명이랑 비슷한 이름으로 출연하는데요. 예고편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단발머리가 무척 잘 어울린답니다. 단발병이 유행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속속히 들려오고 있네요.

박정민 씨는 <고택일> 역으로 십대 가출 소년에, 반항아 역할을 맡았는데요.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박정민 씨의 반항아 역할은 또 다른 레전드 연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해인 씨는 <우상필> 역으로 택일의 친구로 나오는데요.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며 아는 형님인 동화(윤경호)를 따라나서 위험한 길로 빠져들죠.

최성은 씨는 <소경주> 역으로 가출 소녀 역할인데요. 복싱을 배웠는지 택일에게 주먹을 날리는 일이 허다합니다. 소년스러운 외관과는 다르게 마음은 여린 소녀죠. 처음 보는 배우님이라 서치해 보니까 시동이 데뷔 작품이더라고요. 데뷔작 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님입니다.


후기

 

제가 좋아하는 배우 마동석 씨가 출연한다고 하여 무척 기대하며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마동석 씨 연기 스타일 대로 개그적인 요소도 많았고, 연기파인 박정민 씨의 연기를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박정민 씨는 극중에서 열여덟 살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서른셋인 배우님은 택일이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듯했습니다. 위화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정해인 씨의 연기는 이번 영화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워낙에 동안 외모셔서 얼굴밖에 보이지 않았으나... 연기력도 출중했습니다.

 

영화 시동은 원작이 웹툰이라고 들었습니다. 원작은 보지 않았지만 영화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믿고 보는 마동석 씨와, 가지각색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박정민 씨. 그리고 웃음과 감동이 있는 스토리까지.

저는 충분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여담으로 마동석 씨가 내년에 이터널스에 출연하십니다. 이터널스는 마블에서 제작한 히어로 영화로 마블 팬인 저로서는 무척 기대되는 영화랍니다. 하루 빨리 보고 싶네요^^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연인과, 가족과, 친구들과 영화 시동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