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로와입니다.
예전에 책으로 읽었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Let's go!
줄거리
"모든 것은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되었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큰돈 들어왔을 땐 아무도 믿음 안돼”
고리대금업자 박사장,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불법체류자 진태,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 기억을 잃은 순자까지...
절박한 상황 속 서로 속고 속이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한탕을 계획한다.
출연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목이 길어서 이게 무슨 영환가 싶은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원작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소네 케이스케라는 일본인 작가 분이 집필하신 책인데요. 책 제목은 영화 제목과 같습니다. 저는 영화가 나오기 전에 책으로 먼저 읽었었는데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저로서, 새빨간 책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생각 외로 스토리도 촘촘하게 잘 짜여 있어서 몰입감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반전이 있는 스토리라 반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원작에서는 주인공이 셋으로 나뉘는데, 영화에서는 주연들이 꽤 많이 늘어났네요. ^^ 어떻게 각색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1억 원이 든 돈가방 하나로 주연들이 어떻게 얽히게 되며, 어떤 식으로 나락으로 떨어질지, 또 누군가는 과연 승리를 할지에 대해 궁금증이 솟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태영 역인 정우성 씨, 연희 역인 전도연 씨, 미란 역인 신현빈 씨가 영화의 주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려 8명이 주연이기 때문에 8명의 배우들이 전부 주력일 수도 있겠지만요. 원작을 읽은 지 꽤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태영과 연희가 원작에서는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러니 캐스팅도 정우성 씨와, 전도연 씨를 캐스팅했겠지요? 주연들이 전부 연기파 배우들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원작의 스토리도 떠올릴 겸, 개봉하면 보러가야 할 1순위 영화인 것 같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정독을 하게 되면 왜 '지푸라기'인지를 알게 되는데요. 그만큼 처절하고 간곡하다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인간을 짐승으로 표현한 것 또한 인간이 궁지에 몰리게 되면 얼마나 긴박해지는 지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개봉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20년 02월 12일에 개봉합니다. 스토리 상 청소년 관람불가이고요. 러닝타임은 108분으로, 그리 길지 않은 시간입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 반전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오는 2월에 개봉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상, 이로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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